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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홈런 두 방'...LG, 7연패 수렁

2018.05.06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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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LG와의 어린이날 3연전을 싹쓸이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두산 선발 린드블럼은 6이닝 3실점으로 6연승을 달렸고, 오재일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안타 4타점으로 팀의 대량 득점을 이끌었습니다.

13대 5로 패한 LG는 8연승 이후에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도 선발 헥터의 호투에 연속 타자 홈런을 포함해 3안타씩을 때린 이범호와 김민식 등의 활약을 묶어 NC를 11대 3으로 완파했습니다.

나머지 세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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