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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단 후 첫 프로배구 챔피언 등극

2018.03.30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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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남자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이 디펜딩챔피언 현대캐피탈을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섯 번 도전 만에 맛보는 감격의 우승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승세를 탄 대한항공의 분위기는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정규리그 3위 대한항공은 공격은 물론,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정규리그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압도했습니다.

공격에서는 가스파리니가 2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세트를 석 점 차로 끝내며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2세트부터는 경기를 완전히 주도하며 신바람을 냈습니다.

곽승석이 매치포인트에서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세트 스코어 3대 0.

최종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 도전 다섯 번 만에 창단 후 첫 챔피언에 오른 대한항공은 우승이 확정된 뒤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기원 / 대한항공 감독 : 나를 믿고 따라온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제가 50년 이상 배구를 했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마지막 퍼즐을 맞춘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자로 잰 듯한 토스로 공격을 도운 국보급 세터 한선수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선수 / 대한항공 세터 (챔프전 MVP) : 플레이오프가 챔프전 같았어요. 플레이오프에서 너무 힘들게 올라오다 보니까 챔프전 와서는 선수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편하게 했던 것 같아요.]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에 이어, 남자부 대한항공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올해 남녀 배구는 모두 창단 후 첫 챔프전 우승팀을 배출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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