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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박성현·전인지 등 ANA 인스퍼레이션 첫날 상위권

2018.03.30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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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첫날 경기에서 네 명의 우리나라 선수가 톱10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장하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9개, 보기 4개를 묶어 5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에 오른 스웨덴의 린드베리와는 두 타 차이입니다.

스페인의 베아트리스 레카리와 일본의 우에하라 아야코가 6언더파 공동 2위입니다.

박성현과 전인지, 최운정 등도 나란히 4언더파를 치며 공동 7위에 올랐고, 박인비와 김세영 등은 2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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