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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지막 시범경기 4⅔이닝 3실점 '3승째'

2018.03.28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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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다양한 변화구를 점검하며 개막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류현진은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⅔ 이닝 동안 탈삼진 3개, 3실점을 하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86개 공을 던지며 안타 9개를 내줬지만 장타는 하나도 없었고, 컷패스트볼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질을 구사하며 변화구를 점검했습니다.

시범경기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한 류현진은 다음 달 3일 애리조나와 원정경기에서 정규시즌 첫 선발 등판합니다.

이승현 [hy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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