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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일곱 살 KBO 리그 내일 개막...우승 가능성 1위는?

2018.03.23 오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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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범한 지 37년째를 맞는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올해 아시안게임 때문에 내일(토요일)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올 시즌 우승후보 1순위는 어디일까요?

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8년 만에 통합우승의 대업을 이뤄낸 KIA 타이거즈!

개막 직전 진행된 야구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단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공동 2위를 차지했고,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예상 우승팀을 물은 결과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18%가 KIA를 꼽았습니다.

이어서 두산과 삼성 롯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KIA의 대항마로는 두산과 SK 등이 거론됩니다.

[김기태 / 기아 타이거즈 감독 : 우승 후보를 말씀하시라는 건가요? 네, 기아 타이거즈입니다.]

[김태형 / 두산 베어스 : 우승은 저희가 할 것이고요, 후보는 기아 타이거즈입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3연패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두산은 투타 짜임새가 여전히 정상급입니다.

지난해 팀 홈런 1위에 올랐던 SK는 김광현이 돌아오고 새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가 가세해 마운드가 탄탄해졌습니다.

민병헌과 이병규 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대폭 보강한 롯데나 홈런왕 박병호가 합류한 넥센도 상위권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kt는 황재균과 니퍼트의 가세로 꼴찌 탈출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습니다.

또, 류중일의 LG와 한용덕의 한화가 새 사령탑과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입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37년 KBO 역사 가운데 가장 일찍 문을 엽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때문인데, KBO는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정규시즌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한 팀당 144경기씩 모두 720경기를 치르는 한국프로야구.

빨리 찾아온 만큼 야구 팬들의 마음도 그만큼 더 설렙니다.

YTN 이승현[hy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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