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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18개월 만에 PGA 정상...우즈, 공동 5위

2018.03.19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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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습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14개로 늘렸습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타이거 우즈는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우즈는 기대했던 역전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발스파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5에 입상하며 전성기 기량을 거의 회복했다는 점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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