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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결별 or 현재진행형"...홍상수·김민희 향한 뜨거운 관심

2018.03.09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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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결별 or 현재진행형"...홍상수·김민희 향한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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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이야기다.

9일 한 매체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한 달 전에 이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지난달 25일 폐막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하지 않았다는 걸 이유로 들었다. 앞서 홍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풀잎들'이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그렇지만 보도와 달리 두 사람은 영화제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누리꾼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이 영화제 시사회에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힌 것.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경기 하남시의 한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기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의 결별설은 근거가 부족하다. 또한 김민희는 영화제 출국 직전까지 기주봉 유준상 등과 홍 감독의 새로운 영화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아직 현재진행형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결별설은 두 사람을 향한 여전히 뜨거운 관심만을 확인한 보도였다. 홍 감독과 김민희의 스캔들은 2016년 6월 21일 알려졌다. 2015년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7년 3월 14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관계를 직접 인정했다.

홍 감독은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희 역시 "우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불륜을 공식 인정한 뒤 두 사람은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까지 연속으로 작품을 함께했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10일, 부인 A씨를 상대로 이혼을 신청했지만, A씨가 응하지 않았다. 이혼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또 다른 매체는 "홍 감독이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판을 짜는 것 아닌가 싶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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