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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정규투어 복귀전에서 공동 23위 선전

2018.01.29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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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PGA투어 정규 대회에 나선 타이거 우즈가 재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우즈는 캘리포니아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쳐 합계 3언더파 공동 23위에 자리했습니다.

애초 목표였던 컷 통과를 넘어서 중위권에 이름을 올린 우즈는, 특히 코스 난이도가 높았던 3, 4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해 정상급 선수의 기량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이슨 데이와 알렉스 노렌이 연장 6번째 홀까지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가운데 해가 지면서, 주최 측은 하루를 쉬고 다시 연장전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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