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1300만 관객 돌파...하정우, 최고 흥행작 등극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의 흥행이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가 이날 오후 3시 1300만 관객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1300만596명이다.

'신과함께'의 스코어는 하정우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암살'(1270만5700명)을 뛰어 넘은 것으로, 하정우는 자신의 스코어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무엇보다 '신과함께'는 대만, 홍콩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제 12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등 심상치 않은 열기를 뽐내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