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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이겨내는 자, 평창의 은반을 밟는다

2017.11.30 오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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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피겨 종목은 내년 2월 평창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출전을 노립니다.


평창 무대를 밟을 주인공을 가리는 세 번의 선발전 중 두 번째 무대가 내일(1일)부터 시작되는데요, 빙판에는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파 캔유 히얼 미(Papa can you hear me?)'의 애잔한 선율에 맞춰 최다빈이 실전 못지않은 연기를 선보입니다.

지난 7월에 열린 1차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르며 평창 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둔 상황.

올 시즌 내내 발목 부상으로 고생한 최다빈에게는 빠른 회복만이 올림픽 무대로 향하는 마지막 숙제입니다.

[최다빈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 컨디션이 조금 올라와서 지난 시즌에 구사했던 연속 3회전 점프를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올림픽 출전권 2장을 확보한 여자 싱글에서는 1차 선발전에서 선전을 펼치며 2, 3위에 오른 김하늘과 안소현이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단 한 명만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는 남자 싱글은 더욱 경쟁이 뜨겁습니다.

1차 대회에서 이준형과 김진서가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차지했지만, 남은 두 번의 선발전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습니다.

4회전 점프로 역전을 노리는 차준환은 여전히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차준환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 엉덩이 쪽에 부상이 심했는데, 지금은 발목에 아직도 여파가 남아있는 것 같아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전 종목 출전이 유력한 피겨스케이팅은 총 세 번의 선발전 결과를 합산해 국가대표를 확정합니다.

이번 주말 열리는 2차 선발전 결과에 따라 평창의 은반에 설 주인공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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