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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점프엔터 떠난다..."'사랑의 온도'까지만 함께"

2017.11.17 오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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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점프엔터 떠난다..."'사랑의 온도'까지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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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현 소속사인 점프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점프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YTN Star에 "서현진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현재 출연 중인 SBS '사랑의 온도'까지만 매니지먼트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진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꾸준히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고,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서현진과 점프엔터테인먼트는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한 서현진은 2006년 드라마 '황진이'를 기점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짝패' '신들의 만찬' '오자룡이 간다' '불의 여신 정의' '제왕의 딸, 수백향' '삼총사' 등에 출연한 그는 '식샤를 합시다2'에 이어 '또 오해영'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또 오해영' 이후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의 온도'를 통해 '여배우 원톱'으로 올라섰다.

현재 방영 중인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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