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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측 "여전히 故 김주혁 빈소 지키고 있다"

2017.10.31 오후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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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측 "여전히 故 김주혁 빈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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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이 연인이었던 고(故) 김주혁 빈소를 지키며 애도하고 있다.


이유영은 31일 오후 3시 50분께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영 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2시간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 빈소를 지키고 있다.

관계자는 YTN Star에 "김주혁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한 뒤 이유영이 김주혁의 빈소를 방문, 여전히 안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착잡한 심정이다.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유영은 지난 30일 부산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촬영하던 중 김주혁의 비보를 접했다. 큰 충격을 받은 이유영은 '런닝맨' 촬영을 중단하고 서울로 급히 이동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이유영은 "정말 사망한 게 맞냐?" "사실이냐?"고 재차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고 김주혁과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후 지난 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고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삼성동에서 차량 전복 사고 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출처 = 이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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