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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종옥, 'Live' 출연.. 노희경 작가와 5년만의 조우

2017.10.30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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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옥, 'Live' 출연.. 노희경 작가와 5년만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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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종옥이 tvN 'Live'(라이브,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 출연한다. 극본을 맡은 노희경 작가와 5년만의 재회다.


30일 한 방송관계자는 YTN Star에 "배종옥이 내년 방송하는 'Live'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비중 있는 역할로 존재감을 뽐낼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옥은 지난 9월 종영한 KBS2 '이름없는 여자' 종영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차기작을 선택했다.

'Live'는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와 소소한 정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다루는 드라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인간애에 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작품을 집필해온 노 작가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연출했던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했고,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이순재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배종옥과 노 작가의 인연은 깊다. 배종옥은 노 작가가 극본을 쓴 '거짓말' '바보 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해왔다. 'Live'로 5년 만에 조우하게 된 두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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