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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낙동강 더비...마지막 승부만 남았다

2017.10.15 오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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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와 NC의 이른바 낙동강 더비가 오늘 오후 2시 마지막 5차전 승부를 펼칩니다.


분위기에선 롯데가, 선발 투수에선 NC가 앞선다는 평가인데 두 팀 모두 내일은 없다는 각오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분위기에선 4차전을 잡고 승부를 마지막 5차전으로 몰고 간 롯데가 앞섭니다.

무엇보다 4차전에서 홈런 4개를 터뜨리며 부활한 타선이 반갑습니다.

특히, 손아섭 이대호 전준우 등 중심 타자들이 나란히 축포를 쏘아 올려 팀 사기는 최고조입니다.

마지막 5차전엔 올 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린 박세웅이 선발로 나섭니다.

4차전 린드블럼의 8이닝 호투로 불펜진을 아낀 롯데 조원우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조원우 / 롯데 감독 : 5차전까지 왔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력으로 최선을 다해서 총력전 펼치겠습니다.]

다시 사직으로 돌아가는 NC는 분위기 수습이 최우선입니다.

김경문 감독의 믿고 맡기는 야구가 지명 끝인 벼랑 끝 승부에서도 통할지 관심입니다.

NC는 1차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해커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정규 시즌 성적은 물론 가을 야구 경험에서도 해커는 롯데 선발 박세웅에 앞섭니다.

4차전에서 불펜진을 조기 투입하고도 완패한 만큼 해커가 긴 이닝을 버텨주는 게 중요합니다.

[김경문 / NC 감독 : 마지막이니까 선수들하고 마지막 경기 멋지게 즐기겠습니다.]


올 시즌 가을야구에선 선취점을 먼저 낸 팀이 100% 승리하는 선취점 법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치열한 선취점 경쟁 속에 낙동강 더비 최후 승자는 2위 두산이 기다리는 잠실로 향합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m.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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