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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박성현, 영종도 진검승부

2017.10.10 오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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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소연과 박성현 선수가 이번 주 국내에서 맞붙습니다.


시즌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두 선수 모두 1승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유소연은 모처럼 국내에서 3주를 푹 쉬며 침착하게 샷을 가다듬었습니다.

지난해 새 코치와 스윙을 바꾼 게 올해부터 효과를 봤고, 꾸준하게 성적을 유지해 16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반기의 상승세가 하반기에 꺾이면서 넉 달 가까이 우승 소식이 없습니다.

시즌 종착점이 다가오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분위기 전환이 절실합니다.

[유소연 / 세계랭킹 1위 : 제가 2017년을 정말 훌륭하게 치러냈다는 훈장처럼 받을 수 있는 상이기 때문에 'PLAY OF THE YEAR'가 가장 욕심 나고요.]

세계랭킹과 올해의 선수뿐 아니라 상금과 평균 타수 등에서 유소연에 가장 무서운 적수는 박성현입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놓치고 국내로 돌아온 박성현은 야심 차게 출전한 KLPGA 대회에서 실망이 컸습니다.

추석 연휴 때 세 번이나 대회장을 찾아 연습 라운드를 했을 만큼 이번 대회에 기대가 큽니다.

올해 가장 욕심내는 타이틀을 위해서도 우승이 필요합니다.

[박성현 / LPGA 상금 1위 : 제일 욕심 나는 타이틀은 베어트로피인데요. 올해 좋은 위치에 올라 있는 만큼 욕심 나는 상인 것 같습니다.]


두 선수는 올해 빅3 가운데 한 명인 미국의 렉시 톰슨과 함께 첫날 동반 플레이를 펼칩니다.

이밖에 준우승만 5번 차지한 전인지, 시즌 3승의 김인경 등 LPGA 고수들에 맞서 이정은, 김지현, 오지현 등 국내파 초청 선수들도 이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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