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마스터' 日 프로모션 성료… 1800석 당일 매진

배우 이병헌이 일본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프로모션을 성황리 마쳤다.

지난 4일 이병헌은 오는 11월 10일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집) 일본 개봉을 앞두고 프로모션차 현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병헌의 무대인사는 이례적으로 신주쿠 토호 시네마 10개 전관에서 이뤄졌다. 이처럼 개봉 전 대규모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병행한 것은 해외 배우 중에서는 이병헌이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좌석 1800석이 당일 매진되며 이병헌을 향한 일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지 언론의 집중 보도는 물론 이병헌은 상영관마다 Q&A 시간을 가지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날 이병헌은 “좌석을 가득 채워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영광이다. 영화 '마스터'에도 성원 부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병헌은 지난달 '그것만이 내 세상' 촬영을 마치고 다음 달 3일 개봉을 앞둔 '남한산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출처 = B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