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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배우가 증언하는 80년 5월의 기억

2017.09.08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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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배우가 증언하는 80년 5월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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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배우 박철민이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던 1980년 5월 당시의 기억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황석영 작가가 출연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던 당시 실제 광주에 살았던 박철민이 게스트로 등장해 당시를 회상했다.

이야기에 앞서 광주 민주화 운동을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가 자료화면으로 나오자 박철민은 "저 장소들이 다 생각난다"며 "어릴 때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트럭을 쫓아다니던 게 생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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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배우가 증언하는 80년 5월의 기억

80년 5월 박철민은 중학교 2학년이었다. 그는 "5월 운동회를 앞두고 갑자기 학교가 임시방학을 했다. 대부분 대학생 형, 누나들은 거리로 뛰어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 시위를 군인들이 폭력으로 탄압하면서 시민들이 분노했던 장면이 단편적으로 남아있다"고 증언했다.

이후 대학에 진학한 그는 당시 광주 시민들의 증언을 엮은 황석영 작가의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읽고 2~3일 동안 잠도 못 잘 정도로 충격에 빠졌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박철민은 80년 광주를 그린 영화 '화려한 휴가', '부활의 노래'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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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배우가 증언하는 80년 5월의 기억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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