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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최윤겸·광주 남기일 감독, 성적 부진으로 사퇴

2017.08.14 오후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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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의 최윤겸 감독이 성전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습니다.


지난 시즌 강원의 1부리그 승격을 지휘한 최윤겸 감독은 올 시즌 중반까지 돌풍을 이끌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치며 부진에 빠지자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감독의 사퇴에 이어 광주의 남기일 감독도 성적 부진 때문에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지난 시즌 8위에 오른 광주는 현재 클래식 12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2부리그 강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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