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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고졸 신인 최다 안타 신기록

2017.08.10 오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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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의 이정후가 고졸 신인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정후는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쳐내 지난 94년 LG 김재현이 때린 134개 안타보다 두 개 많은 안타 136개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선 두산이 7대 4로 승리했습니다.

SK는 최승준의 2타점을 앞세워 LG를 2대 1로 물리쳤고, NC는 9회 스크럭스의 끝내기 투런홈런에 힘입어 롯데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4회 수비에서 시즌 다섯 번째 삼중살 플레이를 만들어냈습니다.

대전과 수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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