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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브리티시 여자오픈 3R '6타 차' 단독 선두...생애 첫 메이져 우승 '눈앞'

2017.08.06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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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이 브리티시 여자오픈 셋째 날도 단독 선두를 지키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김인경은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7언더파로 공동 2위 조지아 홀과 모리야 쭈타누깐을 6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올해 2승을 거둔 김인경은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생애 첫 메이져 챔피언 등극이 됩니다.

박인비도 버디 8개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단숨에 공동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밖에, 이미향이 8언더파 공동 7위, 김효주는 7언더파 공동 13위, 유소연은 5언더파 공동 31위, 올해 US오픈 우승자 박성현은 4언더파로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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