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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세계 1위 도약

2017.06.26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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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선수가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2승 고지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 자리도 꿰찼습니다.


유소연은 미국 아칸소주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였던 유소연은 이번 우승으로 태국의 아리야 쭈타누깐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를 제치고 우리 선수로는 신지애와 박인비 이후 통산 세 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양희영과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깐이 유소연에 두 타 뒤진 합계 1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 박인비는 12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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