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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지드래곤 콘서트 인증 사진이 논란인 이유

2017.06.11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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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지드래곤 콘서트 인증 사진이 논란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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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지드래곤 단독 콘서트에 다녀온 후 남긴 인증 사진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 콘서트 인증 사진을 남겼다. 설리는 인증 사진과 함께 "평화 빼기 하나 모두 Middle Fingers-Up"이라며 지드래곤의 이번 앨범 가사를 인용해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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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지드래곤 콘서트 인증 사진이 논란인 이유

그런데 설리의 인증 사진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비난의 이유는 바로 설리가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과 함께 비공식 계정까지 태그했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 댓글을 통해 "팬들과 공유하지 않는 비공개 계정을 굳이 공개적으로 태그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정말 생각없다", "왜 이렇게까지 티를 내려는지 모르겠다"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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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대한 다른 의견도 따랐다. 일부 네티즌들의 때아닌 비난에 다른 네티즌들은 "친하면 그럴 수도 있지 그걸 왜 당신들이 판단하냐", "별것도 아닌 거로 지적한다"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설리는 10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 'G-DRAGON 2017 CONCERT: ACT III, M.O.T.T.E'에 절친 구하라와 지인들과 함께 온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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