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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어이없게 만든 한 시민의 무례한 행동

2017.05.27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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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어이없게 만든 한 시민의 무례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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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한 시민의 무례한 요구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 시민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세윤은 "방금 아주머니, 앉아있는 날 보고 '어 유세윤' 하더니 갑자기 내 팔을 잡아 일으켜 세워 (강제로) '원숭이 해 봐 사진 좀 찍게'라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무례한 행동에 어이없어서 쳐다보니까 '좀 웃어 사진 찍게'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아무리 얼굴이 알려진 개그맨이지만, 해당 팬의 행동은 분명 도를 넘어선 행동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용도 기분 나쁜데 초면에 웬 반말이냐", "친근하면 다 저래도 되는 거냐", "개념 없는 행동"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유세윤이 쓴 해당 게시물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삭제된 상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유세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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