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팬연합 "변함없는 지지…향후 활동 응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성추문 고소사건에서 무혐의처분을 받은 가운데, 그의 팬들이 변함없는 지지를 표했다.

박유천의 국내 및 해외 팬연합은 오늘(20일) "박유천 관련 모든 사건이 명명백백하게 무혐의로 밝혀진 것을 환영한다"며 팬연합 성명을 발표했다.

박유천 팬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박유천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며 "그동안 억울한 누명으로 고통을 받은 박유천의 명예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의 무혐의 결론에 따라 무분별하고 사실과 다른 언론보도 및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요구했다.

박유천 팬연합은 또 "박유천의 향후 활동을 기다리고 응원한다"며 박유천의 연예계 복귀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한편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박유천에게 제기된 강간 등 4건의 고소사건과 관련해 모두 무혐의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박유천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