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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악플 감수하는 서유리가 최근 악플러를 고소한 이유

2016.12.06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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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악플 감수하는 서유리가 최근 악플러를 고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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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근 악플러를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서유리는 어제(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한국 대표로 출연해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사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서유리가 활발한 SNS 활동을 하는데 시원시원하게 이야기하는 편"이라며 "유명해져서 (SNS 발언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고 물었다.

서유리는 "사실 저는 블로그라든지 카페 활동이 너무 익숙해서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거다. 가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제가 틀린 말을 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댓글로 따지기도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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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악플 감수하는 서유리가 최근 악플러를 고소한 이유

전현무는 또 "서유리가 본인에 대한 근거 없는 악플을 외장 하드에 수집한다"고 밝혔고, 성시경은 "실제로 악플러를 고소한 적도 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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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유리는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최근 악플러 고소를 이번에 처음 했다. 어지간한 악플은 감수하는 편인데 저희 어머니 사진을 가지고 성적인 악플을 달았더라. 지켜야 할 선을 넘어버린 악플러들을 이번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비정상회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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