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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패키지쿠스' 정형돈·김성주·안정환·김용만 충격 비주얼

2016.10.24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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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패키지쿠스' 정형돈·김성주·안정환·김용만 충격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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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리얼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호모 패키지쿠스' 측은 오늘(24일) 태국 방콕, 파타야 3박 5일 패키지여행을 떠난 MC 4인방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태국 현지 스튜디오에서 현지인 차림으로 촬영에 나섰다. 특히 상의를 벗은 정형돈의 비주얼이 충격과 웃음을 안긴다.

첫 녹화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매니저나 코디네이터 등 스태프들을 동반하지 않은 채 패키지여행 코스를 따라나섰다. 남자들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도 막상 여행계획 세우기에는 자신 없는 40대 아재들이 항공, 숙박, 일정 등 어떤 고민도 필요 없는 패키지여행에 몸을 실은 것.

불안 장애로 휴식기를 가진 정형돈과 최근 부친상을 당한 김성주, 오랜 기간 공백 끝에 방송에 복귀한 김용만, 은퇴 후 방송인으로서 삶을 시작한 안정환까지. 각기 다른 고민을 갖고 있는 네 MC들은 고민 없이 몸만 가는 패키지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특히 이들은 다른 여행객들과 마찬가지로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함께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새벽부터 진행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네 사람이 함께한 여행길은 시종일관 수다가 끊이지 않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한편 서로의 치부를 가감 없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호모 패키지쿠스'는 여행지에서 자유롭게 코스를 선택하는 타 여행 예능과 달리 실제로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패키지여행을 소재로 삼아 눈길을 끈다. 오는 11월 첫 방송 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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