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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감독 불륜, 하정우는 이미 알고 있었다?

2016.06.24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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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감독 불륜, 하정우는 이미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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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이 제기된 가운데 동료 배우 등 연예 관계자들은 이미 이들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지난 5월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 '아가씨' 편에서 하정우가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던 것을 포착했습니다.

하정우는 영화 속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아가씨의 미술 선생님으로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덧붙여 "문제는 항상,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일어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인터뷰 장면에서 김민희의 얼굴에 땀이 흐르는 특수효과가 나타나 묘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 주장을 본 네티즌들은 "억지 주장"이라는 측과 "김민희와 홍상수를 염두에 둔 발언 같다"는 쪽으로 나뉘어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사진 출처:SBS 접속! 무비월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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