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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아나운서, 동갑내기 경찰과 오늘(2일) 결혼

2016.04.02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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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아나운서, 동갑내기 경찰과 오늘(2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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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KBS 아나운서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오늘(2일) 충청남도 태안의 한 성당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의 현직 경찰 간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애란과 예비신랑은 모두 태안 출신으로, 초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은 6년여 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가애란은 지난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생방송 6시 내고향', '도전 골든벨', '국악한마당' 등을 진행했다.

YTN Star 강내리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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