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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6개월 전 아내와 사별…잊으려 애쓴다" 고백

2015.12.24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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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6개월 전 아내와 사별…잊으려 애쓴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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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6개월 전 아내와 사별했다고 밝혔다.


어제(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14년 만에 신곡 '천생연분'을 발표한 임채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임채무는 "4개월을 준비해서 발매하게 됐다. 신곡으로는 5집"이라며 "6개월 전 아내를 좋은 곳으로 보냈다. 아내에게 못다 전한 말을 노래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내가 5년 전부터 암 투병을 했는데 가까운 지인들, 형제들조차 그 사실을 몰랐다. 아내가 자신의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했다"고 전했다.

임채무는 또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 잊으려고 애를 쓴다. 가슴에 갖고 있으면 다른 삶이 안 된다"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YTN PLUS 연예뉴스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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