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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원석 감독, 내년 tvN '시그널'로 복귀

2015.07.22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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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원석 감독, 내년 tvN '시그널'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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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 김원석 감독이 차기작을 tvN '시그널'로 확정했다.


tvN '시그널' 제작진은 오늘(22일) "김원석 감독이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 연출을 맡는다. '응답하라 1988'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석 감독은 "장기미제사건 희생자 가족의 고통,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우정, 그리고 사건해결의 통쾌함, 이 모든 것들이 잘 살아있는 따뜻한 수사물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 하나에 의지해 교감을 나누며 장기미제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생', '성균관 스캔들' 등을 만든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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