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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8월 스크린 복귀

2015.07.03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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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8월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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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오는 8월 스크린에 복귀한다.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 제작사 카파 필름은 오늘(3일) 교복을 입고 상큼 발랄한 소녀로 변신한 이정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정현은 30대 중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최강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여전히 귀엽고 앳된 얼굴로 양 갈래 머리와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정현은 이번 영화에서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캐릭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의 추천을 받고 시나리오를 읽은 뒤 1시간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극이다.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는 안국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이정현, 이해영, 서영화, 명계남, 이준혁, 이대연 등이 출연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카파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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