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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中 CCTV1 채널과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계약

2015.06.30 오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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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中 CCTV1 채널과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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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중국 CCTV1 채널과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MBC는 오늘(30일) "중국 베이징 CCTV본사에서 오늘 오전 CCTV1 채널과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부터 중국 전역에서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한도전' 합작 계약 체결식에는 MBC 권재홍 부사장과 백종문 미래전략 본부장, CCTV 장녕 부사장, CCTV1 채널 천위 총감 등이 참석했다.

권재홍 부사장은 "CCTV1 채널의 중국내 영향력을 잘 알고 있다. '무한도전'이 CCTV와 만나 중국 현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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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中 CCTV1 채널과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계약

CCTV 장녕 부사장은 "'무한도전'은 각기 다른 군중의 삶을 조명하고 중국과 한국 문화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MBC와 중국 CCTV1 채널의 이번 합작 계약은 중국판 '무한도전'을 합법적으로 제작해 중국 전역에 방송, 유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BC는 "'무한도전'이 CCTV1에서 방송되는 것 이외에는 MBC와 무관한 것으로 MBC의 ‘무한도전’으로 오인케 하거나 혼동을 유발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단호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12부작으로 제작되는 중국판 '무한도전'은 오는 10월 25일 저녁 8시 CCTV1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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