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공개된 YG엔터테인먼트 분기 보고서에서는 블랙핑크와 관련 "공시기준일 현재 아티스트와의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추후 '추후 투자판단 관련주요 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이들의 공식적인 전속계약 기간은 지난 8월까지였다. YG엔터테인먼트 매출에서 블랙핑크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한 만큼 이들의 재계약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앞서 9월 블랙핑크의 로제 씨만 재계약을 체결했고, 지수·제니·리사 씨는 다른 곳으로 이적한다는 설이 돌았으나 YG는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쳤다. 투어 중 일정이었던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000명)까지 더해 무려 211만 5000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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