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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펜트하우스' 끝? 이제 시작입니다 #반전→뉴페이스

2021.01.06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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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펜트하우스' 끝? 이제 시작입니다 #반전→뉴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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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1이 종영했다. 이는 끝이 아닌 '펜트하우스'의 새로운 시작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 차례도 쉴 틈을 주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21회 마지막 방송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높은 수치로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1회 9.2%라는 높은 시청률로 관심을 받으며 시작된 '펜트하우스'는 배우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봉태규, 신은경, 윤종훈 등 명배우들을 앞세웠다. 교육과 부동산을 주제로 써내려간 '펜트하우스'는 행복한 일상이 아닌 피튀기는 치열한 싸움판을 그렸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의 만남은 시작부터 화제였다. '왔다! 장보리'(2014), '내 딸, 금사월'(2016), '황후의 품격'(2019)의 김순옥 작가가 '리턴'(2018) 주동민 PD가 '황후의 품격' 이후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기 때문. 다소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내용 구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시청자들의 흥미와 관심도는 점점 상승했다.

단 2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더니 드라마가 종영될때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김 작가와 주 PD의 조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펜트하우스' 초반의 가장 큰 매력은 '복수'였다. 유진과 김소연의 대립, 이들을 둘러싼 경쟁과 복수는 시청자들에게 큰 희열감과 긴장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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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펜트하우스' 끝? 이제 시작입니다 #반전→뉴페이스

극이 중반을 넘어서부터 스토리 전개는 더욱 불타오르듯 빨라졌다. 또 이 과정에서 박은석이라는 다소 대중에게 생소한 배우를 내세우면서 드라마에 신선함을 안겼다. 특히 1인 2역을 완벽 소화하는 박은석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관심도도 더욱 커졌다. 주 PD는 박은석에 대해 "로건리와 구호동에 최적화된 배우라고 생각했다. 부지런히 연극 무대에서 연기의 기본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보기 좋았다"며 그의 가능성을 내다보기도 했다.

'펜트하우스'는 뻔하지 않은 드라마였다. 극이 끝을 향해 갈수록 충격의 연속이었다. 예상되는 스토리는 단 한 가지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 중심엔 유진의 두 얼굴 연기를 꼽을수도 있다. 극 초반 성실하고 평범한 엄마였다면 그는 마지막 악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으로 변했다. 이같은 김 작가의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들은 끊임없이 물음표를 달며 본방송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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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배우 기은세를 이지아 후배인 김기자 역할로 특별 출연시키며 향후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펜트하우스'는 단 한 장면도 불필요한 장면 없이 이목을 끌었다. 모든 장면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앞으로 있을 내용을 유추하게 하는 재미를 남기기도 했다.

'펜트하우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시즌2에서 어떤 내용이, 또 어떤 인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펜트하우스' 시즌2는 현재 촬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월화에서 금토로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들을 만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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