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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직장인들3' 새 얼굴 강지영 "부담 컸지만…실제 직장 경험 살렸다"

2026.10.30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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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직장인들3' 새 얼굴 강지영 "부담 컸지만…실제 직장 경험 살렸다"
사진=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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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지영이 '직장인들3'에 합류한 소감과 향후 연기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늘(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쿠팡플레이 '직장인들3' 김민 PD와 김원훈, 백현진, 강지영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직장인들3'는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MZ 오피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신동엽이 차린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한 극사실주의 애드리브 시트콤이다. ‘SNL’ 시리즈와 출연진이 유사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대본이 없이 출연자들의 애드리브로 채워진다는 점이다.

시즌3에는 신동엽, 김민교, 백현진, 이수지, 김원훈, 현봉식, 카더가든, 지예은, 스테이씨 윤 등이 출연했다. 특히 강지영은 냉혈 팩트 폭격기로 프로그램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DY기획의 실권을 쥔 사모펀드에서 회사의 재무 및 경영 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파견한 리스크 관리 이사 역할을 맡았다.

실제 JTBC 아나운서 출신인 강지영은 '직장인들3' 합류 소감에 대해 "부담이 많이 됐다"면서도 "워낙 호흡이 잘 맞는 팀이고 굵직한 분들이 하시니까 잘 녹아들어 보자는 게 가장 큰 목표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아무래도 제가 직장생활을 했다 보니 진짜 직장인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거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그는 '직장인들3'에서 아나운서 출신 답게 정확한 발음과 지적인 이미지를 발산하고 있다. 동료들의 맞춤법을 지적하기도 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중심을 잡아 오히려 존재감이 드러나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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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김원훈은 강지영이 진짜 직장인 같았던 순간에 대해 "영어를 자주 쓰더라"라며 "한 문장에 두 단어씩은 꼭 영어를 써서 처음엔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 중엔 그런 단어를 실제로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리얼리티가 확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김 PD 역시 "연기력이 너무 출중하셔서 얻어 걸렸다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찐 직장인으로서 애드리브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처음 미팅했을 때 저한테 바로 물어봤던 것도 저의 KPI(핵심성과지표)였다. '이거는 됐다' 싶었다"고 말했다.

강지영은 향후 연기 도전 가능성에 대해 "사실 저는 회사 나와서 여러 가지 도전해 보고 재밌는 거 하고 싶어서 나온 것"이라며 "정말 하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 많이 궁금했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PD님이 '진짜 직장인의 모습만 보여주시면 된다'고 하셔서 그 말만 믿고 합류했다"며 "지금 결과로 봤을 때는 '직장인들' 멤버들이 저를 너무 잘 받아주셔서 지금 생각하면 하기를 너무 잘했다. '강사모'라는 닉네임도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직장인들3'는 지난 8월 29일 첫 공개됐으며 30일 마지막 회가 공개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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