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의 신곡 ‘크게 울어라’가 희극인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를 만나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로이킴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이선민, 곽범, 김지유, 엄지윤, 유영우가 참여한 새 싱글 ‘크게 울어라(CRY OUT LOUD)’의 숏필름을 차례로 공개했다. 앞서 배우들의 감성적인 내레이션으로 곡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희극인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유머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 주자로 나선 이선민은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로 애절한 노랫말을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곽범은 주먹으로 입을 틀어막고 울음을 참는 듯한 과장된 연기를 선보였다. 팬들은 “저게 바로 해병 눈물인가요?”, “역시 해병대 의리구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유는 레이스 베일을 착용한 채 엄숙한 표정으로 노랫말을 전달했다.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가 오히려 코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엄지윤은 다양한 울음소리로 웃음을 유발했으며, 마지막 주자인 유영우는 판소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창법으로 재미를 더했다.
앞서 로이킴은 추영우, 옥택연, 박형식, 이종석, 차태현, 정성일 등 배우들이 참여한 숏필름을 공개했다. 배우들이 섬세한 감정 연기와 내레이션으로 신곡의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면, 희극인들은 같은 가사를 유쾌하게 재해석하며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줬다.
팬들 사이에서도 “점점 드라마에서 시트콤이 됐다”, “앞서서는 실컷 울리고 이제는 달래주는 챌린지인가요” 등 재치 있는 반응이 이어졌다. 로이킴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협업하며 신곡의 메시지를 여러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로이킴은 지난 6일 새 싱글 ‘크게 울어라’를 발매했으며,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Y] in SEOUL’을 개최한다.
[사진 제공=DEUL]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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