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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예능 출연 후 달린 악플 "20년째 오해받아"

2026.06.23 오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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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예능 출연 당시 받았던 악성 댓글과 자신의 스피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22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예능 울렁증도 있고 말을 잘 못하는 상황들이 있다. 그런 부분들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왔다"며 스피치 학원을 찾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고준희는 "낯도 많이 가리고 생각도 많은 편"이라며 "원래 예능 울렁증이 심했는데 지금은 오픈 마인드로 예능에 도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작진은 고준희가 최근 출연한 토크쇼를 언급하며 "사람들의 반응이 호불호가 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고준희는 "저는 매우 만족했다. 그날 내가 작두를 탔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방송을 되돌아봤습니다.

스피치 전문가는 고준희의 화법에 대해 "핵심 없이 말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상대방의 말에 대한 공감 표현과 리액션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방송 화면을 함께 모니터링하며 "개그맨들이 던져준 상황극을 못 받으셨다. 그리고 다들 웃고 있는데 표정이 너무 무표정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고준희는 "나는 원래 쿨한 사람이 아니다. 가만히 있으면 차갑고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다는 오해를 20년째 듣고 있다"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수업을 통해 표정, 공감 표현, 말의 끝맺음, 질문하는 방법 등을 배운 고준희는 "오늘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며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피드백도 빨라야 하고 리액션도 더 크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 공영주
오디오 : AI앵커
제작 : 육지혜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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