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프아이(ifeye, 카시아·라희·원화연·사샤·태린·미유)가 오는 4월 새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16일 소속사 하이헷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프아이는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팀의 색깔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기존 총괄 제작진 대신 업계 베테랑급 기획 및 프로듀싱 라인을 새롭게 투입해 팀의 음악적 방향성을 완전히 재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공백기 동안 이프아이는 내실을 다지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데 집중해 왔다. 지난 2월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팬 콘서트 ‘Blooming Valentine’을 성료한 데 이어,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하며 현지 팬덤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러한 행보는 해외 평단의 주목으로도 이어졌다. 최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6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100’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K-팝 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세계적인 음악 저널리스트들이 선정한 리스트에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개별 멤버들의 활동 범주도 넓어졌다. 멤버 카시아는 ‘2026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패션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팀 전체로는 지난 9일 한층 성숙해진 무드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 = 하이헷엔터테인먼트 제공]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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