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연말 신곡 발매…뮤비서 지창욱과 애절한 로맨스 호흡

사진제공 = 피네이션

가수 헤이즈(Heize)가 2025년 마지막 날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헤이즈는 3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븐 이프(Even if)'를 발매한다.

'이븐 이프'는 세상이 변하고 무너져도 너만 사랑하겠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R&B 소울 장르의 곡이다. 헤이즈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최근 진행된 헤이즈의 단독 콘서트에서 선공개된 '이븐 이프' 뮤직비디오에는 지창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삿포로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헤이즈와 지창욱의 애절한 커플 연기가 담겼다.

헤이즈는 이번 곡과 어울리는 서사를 지닌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지창욱을 염두에 두고 출연 제안을 했고, 지창욱이 이를 흔쾌히 수락해 두 사람의 MV 속 커플 연기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앞서 두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 '조째즈'에 출연해 동네 주민으로 친해졌다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