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연다.
최백호의 전국 투어 콘서트 '낭만의 50년, 시간의 흔적을 노래하다'는 내년 1월 24일 저녁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그때 그 시절'. 반세기에 걸친 그의 음악 인생을 되짚어보며, 그의 현재를 동시에 담아내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SBS 드라마 '모범택시3',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 인기 드라마 OST로 울림을 전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드라마 속 감동을 다시 만나는 특별한 구성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오랜 세월 함께한 최백호 밴드의 섬세한 연주, 여기에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한층 깊은 여운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백호는 "50년 동안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었다는 건 관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공연은 제 인생의 '감사 인사'이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무대"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백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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