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돌아온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늘(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주토피아 2'는 개봉 첫날인 어제 30만 9,210명의 관객을 동원해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디즈니 속편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를 이어간 '모아나2'(19만 6,876명), '인사이드 아웃2'(19만 4,831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크게 넘어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전편인 '주토피아'의 오프닝 스코어(3만 5,604명)보다 약 9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2'의 오프닝 스코어(60만 6,618명)에 이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주토피아'가 471만 관객을 모았던바, '주토피아 2'가 쓸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5,043명의 관객을 동원한 '나우 유 씨 미 3'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3만 4,127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은 '위키드: 포 굿'이 이름을 올렸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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