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여동생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쏟았다.
혜리의 동생 이혜림은 지난 주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혜리는 눈물을 훔치거나 티슈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혜리는 이날 식장에서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혜림은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 SNS에 팔로워 11만 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혜리는 지난해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서 "2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다. 거의 한 번도 안 싸운 것 같다. 동생은 나와 제일 가까운 사람이고 제일 친한 친구"라고 말하며 각별한 사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혜리는 내년 방영 예정인 ENA 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영화 '열대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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