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윌미디어 제작 글로벌 숏폼 드라마 '혼검:헌터스'가 지난 9월 말 촬영을 마쳤다.
'혼검:헌터스'는 유튜버 강무가 여검객 아라치의 혼과 만나 현대 사회에 출몰한 귀물들을 퇴치하는 판타지 액션물이다.
배우 김진환은 극 중 ‘강무’ 역을 맡아 첫 주연임에도 깊은 몰입과 섬세한 연기로 제작진의 호평을 받았다. 안재모는 욕망의 메인 빌런으로 베테랑다운 카리스마를, 블락비 재효는 조선 무사에 빙의된 감시자 역으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보였다.
또 ‘AIFF 아시아 국제 영화제 2024’에서 아시아 영화계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한 클라라와 한일합작 드라마 '네뷸라' 등에서 활약한 티아라 큐리가 특별출연으로 작품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작품은 일본 숏폼 드라마 제작사 겸 숏폼 드라마 플랫폼(팝콘) 운영사인 주식회사 GOKKO와 공동 출자 및 제작됐다. '반전드라마', '헤이헤이헤이' 등 다수의 예능과 한일합작 드라마로 K-숏폼을 알린 SBS PD 출신 안성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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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윌미디어의 두 번째 숏폼 프로젝트인 인기 네이버웹툰 원작 학원 판타지 드라마 '꿈에서 자유로'는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으로 진행된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슈룹',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다채로운 연기 활약을 이어가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유선호가 꿈을 지배하고 현실을 흔드는 남주인공 ‘시윤’ 역을 맡았다. 저스트비(JustB) 멤버 추시우가 여주인공의 마음을 흔드는 ‘재혁’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활동해 온 그는 웹드라마 '사랑은 고양이처럼'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방과 후 전쟁활동', '여신강림'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여주하가 자각몽 속 복수를 제안받는 여주인공 ‘정민’ 역을, 폭넓은 음악 및 연기 활동을 해온 그룹 다이아(DIA)의 권채원이 교내 권력 1위 ‘주현’ 역을 맡았다.
아이윌미디어 측은 “리딩 현장에서 확인된 유선호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가 자각몽이라는 독창적 소재와 만나, 기존 학원 판타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영화 '사채소년', '갓길로 달리는 코뿔소'를 연출한 황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헤어질 결심', '헌트' 등으로 호평받은 이명로 음악감독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아이윌미디어 전용주 대표는 “고품질 한류 IP 기반의 글로벌 합작·공동 제작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내년 5편 이상의 신규 숏폼 시리즈를 기획·제작해 전 세계 플랫폼에 배급, K-콘텐츠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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