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첫 정규 앨범 이어 첫 단독 콘서트…커리어 하이 행보

엔믹스가 신곡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의 흥행에 이어 첫 단독 콘서트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엔믹스는 지난 10월 13일 정규 1집 ‘Blue Valentine’을 발매했다. 동명 타이틀곡은 벅스 주간 차트(10.20~10.26) 1위를 차지했고, 멜론 주간 차트에서는 전주 대비 39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멜론 톱100에서는 21일부터 1위를 유지 중이며, 벅스 일간 차트는 9일 연속 정상을 기록했다.

정규 1집은 11월 1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177위로 진입해 세 번째 랭크인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7위 등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엔믹스는 11월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제로 프론티어)’의 포문을 연다. 데뷔 3년 9개월 만의 첫 단독 콘서트다. 티켓은 27일 팬클럽 선예매에 이어 29일 오후 8시부터 YES24에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7일 공식 SNS를 통해 수록곡 ‘ADORE U(어도어 유)’ 트랙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멤버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여름날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밴드 사운드와 따뜻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은 익숙함 속에서도 사랑의 감정을 잊지 않겠다는 내용을 전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