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추대엽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오늘(23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43회 오뚜기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추대엽을 비롯해 롯데장학재단 등 4명이 수상했다.
‘오뚜기축제’는 전국의 뇌성마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회원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보건복지부와 유한재단이 후원하고 서울어린이대공원이 협찬한다.
추대엽은 12년간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권익 신장과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바자회와 기금 마련 행사에서는 재능기부 MC로 활동하며 기부금 조성에 기여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서 저소득층과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도 앞장섰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추대엽은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모범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카피추'로도 활약 중인 추대엽은 최근 가수 장윤정이 프로듀싱한 새 앨범 ‘나는 각설이’를 발매했으며, 신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MBN '보이스 트롯']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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