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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파이터즈 VS 동의과학대학교', 홈구장 첫 생중계전 짜릿한 역전승

2025.10.20 오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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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파이터즈 VS 동의과학대학교', 홈구장 첫 생중계전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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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특집 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동의과학대학교’가 불꽃 파이터즈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9일 대전 파이터즈파크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9:5로 승리하며 홈팬들에게 값진 경기를 보여줬다. 앞선 세 번의 생중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던 팀은 연천 미라클전 패배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

이날 타깃 평균 시청률은 0.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최고 시청률은 0.8%까지 올랐다. 시청자들은 “네 번의 생중계전 중 이번 경기가 가장 재밌었다”, “송승준 선수의 투혼이 인상적이었다”, “박용택은 역시 생중계의 남자”, “SBS Plus 덕분에 진짜 가을 야구를 즐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성근 감독은 동의과학대학교와의 첫 맞대결에서 연세대학교 소속 김태양을 선발투수로 기용하는 과감한 전략을 택했다. 데뷔전을 치른 김태양은 첫 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불꽃 파이터즈는 1회 말 정근우의 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에 동의과학대학교 염종석 감독은 선발투수를 1회 말에 교체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2회 말 불꽃 파이터즈는 상대의 수비 실책을 틈타 3:0으로 앞서갔지만, 동의과학대학교가 3회 초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회 말 김재호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4회 초에는 상대의 집중 타격에 5:4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불꽃 파이터즈는 5회 말 네 개의 볼넷과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7:5로 앞서갔다. 이어 이대호의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하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7회 말에는 이대호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보태 9:5로 달아났다. 이후 송승준이 마운드에 올라 상대 타선을 봉쇄하며 4점 차 승리를 확정했다.

첫 ‘세이브’를 기록한 송승준은 “지난 경기에서는 볼카운트 싸움에서 밀렸는데, 오늘은 공격적으로 던진 게 통했다. 박재욱 포수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경기 전 과식하지 않은 것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웃었다.

‘특집 야구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은 송승준은 “40대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창단 첫 경기 때 ‘제가 있어야 할 곳은 덕아웃이 아니라 마운드’라고 말했는데, 오늘 또다시 그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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