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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마음을 훔쳐라"…글로벌 밴드 육성 프로젝트 '스틸하트클럽'(종합)

2025.10.20 오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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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마음을 훔쳐라"…글로벌 밴드 육성 프로젝트 '스틸하트클럽'(종합)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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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모인 50인의 청춘들이 하나의 글로벌 밴드를 완성하기 위해 달린다.

오늘(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엠넷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형진·김은미 PD, 배우 문가영, 가수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 등이 참석했다.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포지션의 참가자들이 청춘의 낭만과 날것의 감성, 그리고 무대 위 본능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프로그램 MC로는 배우 문가영이 참여했고, 밴드 디렉터로는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합류했다.

이날 이 PD는 “최근 공연 업계나 페스티벌계를 중심으로 ‘밴드에 붐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이런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글로벌 활동을 하는 아이코닉한 밴드로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글로벌 밴드가 되기 위한 자질에 대해 정용화는 ‘팀워크’를 꼽았다. 그는 “제가 바라는 밴드의 느낌은 음악을 사랑하는 게 느껴지는 거다. ‘무대에선 내가 최고’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참가자를 뽑기 위해 디렉터가 됐다”고 말했다.

선우정아는 “밴드 멤버 각각의 캐릭터가 굉장히 중요하고, 그들이 뭉쳤을 때 보여지는 전체적인 그림도 중요하다.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것이 중요한 밴드의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장원 역시 팀워크를 강조했다. 그는 “‘스틸하트클럽’은 연주 그 자체가 주인공이 된다. 합주, 앙상블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팀워크가 다른 프로그램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다. 22년째 밴드 페퍼톤즈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가자들에게 많은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어떻게 임하느냐가 저는 중요하다. 절실함과 성실함이 있어야 자신의 매력이 드러나기 마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PD는 밴드 육성 프로그램임에도 프로그램명에 ‘밴드’가 들어가 있지 않은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밴드 음악이란 장르는 사람들 사이에 장벽이 있다. 제목에 ‘밴드’란 게 들어가면 안 본다는 분들도 있었다. 밴드 음악의 매력을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알릴까라는 고민을 늘 했다. 그래서 결국 내 마음을 뺏는 밴드, 그런 스타들이 탄생하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프로그램 제목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밴드 프로그램과의 차별화에 대해서는 “기존 밴드팀이 나오는 경연 프로그램도 있고, 각자가 모여서 밴드로 완성되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그런데 저희는 테크닉과 실력만 모여서 밴드가 결성되는 곳은 아니다. 다양한 국적과 특징, 개성을 가진 분들이 모여 하나의 ‘팀’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전공자나 오랜 경력의 분들이 아닌 참가자들도 많다. 그런 화합의 모습을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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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마음을 훔쳐라"…글로벌 밴드 육성 프로젝트


평소 밴드 음악을 좋아한다는 문가영은 이번에 처음으로 음악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그들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제가 배울 게 많았다”고 말했다. 또 “라이브로 무대를 본다는 것 때문에 처음 제안이 왔을 때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며 “중간다리 역할을 잘하겠다. ‘MC 하길 잘했다’란 말을 제가 방송에서 많이 하는데, 그만큼 좋았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저도 엄청난 기대를 하며 촬영했다”며 “제가 상상한 밴드가 있었는데, 그런 팀이 나올까를 기대했다. 제가 처음 음악을 접하고 사랑했을 때의 감정과 열정을 느꼈다. 20대를 대표할 만한 친구들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목숨까지 걸 만한 친구들이 많이 나와서 기대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씨엔블루’로 어느새 16년 차 밴드 가수인 정용화는 “그동안 욕도 많이 먹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 지금도 전 공연에서 수많은 실수를 하는데, 예전부터 ‘나중에 선배가 되면 이런 걸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이런 노하우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드디어 이런 기회가 와서 기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하성운은 “여기서 새로운 인격의 친구들을 만났다. 걷는 법부터 말투까지 너무 다른 친구들이 많아서 재밌었다. 서로 국적도 다르고 다양성도 컸는데, 날것의 기세가 제게 자극적으로 다가왔기에 더 재밌었다”고 말했다.

‘스틸하트클럽’은 내일 밤 10시 엠넷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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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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