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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인 납치 공포…2년 전 BJ 아영 의문사 재조명

2025.10.16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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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인 납치 공포…2년 전 BJ 아영 의문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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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2년 전 현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인터넷 방송인 BJ 아영(본명 변아영)의 죽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6월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 웅덩이에서 붉은 천에 싸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가 한국인 BJ 아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시 현지 경찰은 인근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중국인 부부를 시신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체포 당시 “치료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하자 당황해 시신을 버렸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현지 주민과 일부 목격자는 “시신이 심하게 부어 있었고 폭행 흔적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이 사건을 다뤘다. 방송에서 현지 수사 관계자는 “사인은 질식으로 추정된다. 외상이나 마약 반응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속옷 상의를 입지 않고 속옷 하의도 거꾸로 입혀져 있었다. 그래서 성폭행을 의심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으로 체포된 중국인 남성은 "여자가 와서 주사를 놔달라고 했고, 나는 놔주지 않았다. 이미 몸에 주사 바늘 자국이 있었다"며 "갑자기 심장이 안 뛰고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응급 약을 먹였다"고 진술했다.

사건 직전 아영은 BJ 활동 중단을 발표하며 “당분간 일반인으로 살겠다. 새 삶을 열심히 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궁 속에 빠져 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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