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과거 비인두암 투병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김우빈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근래 텐션이 가장 높은 우빈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최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비롯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과거 비인두암 투병 당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하기로 했던 작품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최동훈 감독님의 '도청'이었다. 하기로 하고 나서 한 달 뒤에 아픈 걸 알았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다. 몸을 갈아서 일한 거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김우빈은 "하늘이 준 휴가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당시 통증이 기억이 안 난다. 레벨이 너무 높아서"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선고를 받고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았고,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글로벌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