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혜, 10월의 신부 된다…"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조용히 식 올릴 예정"

배우 김윤혜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오늘(13일) "오는 25일 김윤혜 배우가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윤혜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외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연기 활동은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윤혜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김윤혜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윤혜는 2003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연기자 전향 이후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엽기적인 그녀', '빈센조', '졸말의 바보', '정년이', 영화 '소녀', '성난 변호사', '사랑하기 때문에'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 이하 김윤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와이드컴퍼니입니다.

김윤혜 배우 관련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오는 25일 김윤혜 배우가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외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김윤혜 배우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윤혜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윤혜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